서귀포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지역내 주요 5개 노선 46km에 대해 진행 중인 포장보수 및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서문로, 동문로, 중앙로, 중산간도로, 일주도로, 체육관진입도로 등에 대해 차선도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훼손된 경계석 및 규제봉 50개소에 대해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지내 설치된 불법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지역자생단체,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화장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기동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이 이뤄지는 화장실은 체전이 열리는 경기장내 화장실 34곳과 주요 관광지내 화장실 38곳 등 총 72곳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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