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개최 임박...3일 성화봉송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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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개최 임박...3일 성화봉송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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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40분 제주종합경기장서 개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환영식이 오는 3일 오후 3시 40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강화도 성화봉송에서 인수되며,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에 도착, 오후 3시 40분에 환영식을 갖는다.

이번 환영식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주지역 우수상품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리며, 성화봉송에는 올레 이벤트의 일환으로 사단법엔 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이번 전국체전 성화봉송은 전기차, 자전거, 조랑말, 해녀, 민속놀이 등 읍.면별 특색이 드러나는 이벤트 봉송으로 진행되며, 추자면과 우도면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봉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환영식은 제주우수상품 전시회와 함께 열림으로써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환영식을 가짐으로써 뜻있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에는 116개 구간, 1119km 주자 943명이 참가하며, 성화는 강화도, 김포공항, 올레코스, 읍.면.동 등 제주도 일대로 봉송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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