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색달매립장 차수시설 조성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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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색달매립장 차수시설 조성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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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침출수 발생 억제 효과

서귀포 색달매립장 1단계 매립지 차수시설 조성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매립장 1단계 매립지 우수배제를 위해 2013년부터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차수시설 설치사업(3만3718㎡)을 추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차수시설을 설치하는 주된 이유는 빗물에 의한 침출수 발생 억제 및 복토 층의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서이다.

차수시설이 설치되면 여름 장마철마다 골칫거리로 작용하던 침출수 처리가 한결 수월해지고, 연계처리하고 있는 색달하수처리장의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2단계 매립시설에 대해서도 매립장 차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침출수 발생량을 최소화해 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청정 제주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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