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동티모르에 컴퓨터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제주자치도는 1일 오후 1시30분 동티모르 아일레우 주정부 청사에서 제주의 2차년도 동티모르에 대한 지원사업인 OA 사무기기 물품 전달 기증식을 가졌다.
김진석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을 비롯해 김기남 동티모르 주재 한국대사, 강형철 한국국제협력단 소장, 양황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동티모르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에서 김진석 국장은 아일레우 주지사에게 컴퓨터 등 OA사무기기와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 국장은 60만 제주도민이 전하는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생 독립국인 동티모르 국민들이 기본적인 정보사무 기술을 습득하여 행복한 문화적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마르티노 쓰퀘이라 동티모르 아일레우 주지사는 답사를 통해 "컴퓨터 등 OA 사무기기를 지원해준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와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동티모르 국민들이 보내는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며, 동티모르 정부의 정보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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