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첫 개방형 감사관에 이종필 변호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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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첫 개방형 감사관에 이종필 변호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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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장애인 인권보호 변론 주력
제주도교육청 이종필 신임 감사관.<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첫 개방형 감사관에 제주 출신의 이종필 변호사(47)가 임용됐다.

제주도교육청은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 감사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제주 출신 이종필 변호사를 1일자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종필 신임 감사관은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 1997년에 변호사에 입문했다.

이어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인권소위원회에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입법.변론 지원을 해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 등급위원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 감사관은 1997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변호사 이종필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강동종합 법률사무소에서 활동했으며, 이후에는 법무법인 집현전에서 변호활동을 이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감사관 임용으로 예방적 감사,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감사,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사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감사관 임용은 제주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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