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1번과 정책결정 앞두고 긴급 읍면동장 회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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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1번과 정책결정 앞두고 긴급 읍면동장 회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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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예고안 '부분 허용' 지역 설득 차원?
29일 열린 긴급 읍면동장 회의 현장.<헤드라인제주>

작은 크기의 감귤인 '1번과'의 상품화 허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읍면동장 회의에서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시기에 앞서 감귤 품질기준 규격 개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당면한 주요 농정시책인 감귤 1번과 문제를 비롯해 △보리재배 확대지원 월동채소 생산조정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 및 평가체계 개선추진 △한중 FTA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 추진 △귤원 폐원지 관리 종합대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 방역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있었다.

제주자치도는 감귤품질규격 개선 내용을 담은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가 10월1일로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농가 및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하기 위해 금명간 최종 정책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현행 입법예고안의 취지를 읍면동장에게 설명하고, 각 지역별로 이를 설득하라는 주문을 하기 위해 소집된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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