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공직자들과 '제주톡'으로 온라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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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공직자들과 '제주톡'으로 온라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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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내부 소통방 '제주톡' 개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이 행정내부 온라인시스템에 소통공간인 '제주톡'을 개설해 운영해 눈길을 끈다.

제주자치도는 이 '제주톡'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서부터 최하위 직원까지 7000여명의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29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 지사가 지난 4일 30.40대 공직자들과 가진 '플러스(+) 토론회'에서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설한 것이다.

'제주톡'을 통해 앞으로 공직자들의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나갈 게획이다.

이 소통공간에서는 자유게시판, 정책제안사항, 자료실, 회계도움방, 묻고답하기, 갤러리, 투표하기 등의 메뉴가 개설돼 있다.

원 지사는 '제주톡' 첫날 자유게시판에 "제주를 위해서, 조직을 위해서 그리고 직원 여러분을 위해서 평소의 생각과 고민, 제안사항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소통하면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의 글을 올렸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직원 내부소통방인 '제주톡'이 기존의 상하 직원간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조직 내부의 경계를 허물어 더 큰 제주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 주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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