现在几点 ?가 뭐예요?...우도서도 부는 중국어 교육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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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在几点 ?가 뭐예요?...우도서도 부는 중국어 교육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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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영심 / 인재개발원사회교육
장영심 / 인재개발원사회교육.<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걸림돌인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부터 시작 된 「 2014 도민 중국어 교육 사업」 을 통해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중국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4 도민중국어 교육사업」은 도내 3개 대학 외국어교육관 및 13개 중국어 전문어학원, 주민자치센터의 중국어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강사 파견을 통해 도민 누구에게나 입문ㆍ기초과정의 중국어교육 기회를 제공 하는 “맞춤형 중국어 아카데미”와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일터로 강사를 파견하여 중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중국어 배움터”의 운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14.9.16기준)까지 총 182개 중국어 교육과정이 개설되었고 총 3,752명이 참여하였고, 당초 계획인원 3,000명 목표에 대비하여 125%를 달성한 결과이며, 제주도민들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학 및 중국어학원이 밀집한 시내권만이 아닌 도민 누구나, 거주지와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중국어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애월, 한경, 안덕, 조천, 남원, 성산 등 도내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의 중국어 교육과정 운영 및 강사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도면주민자치센터에서도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우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이 시작된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이 끊기는 저녁 6시 이후의 수업이다 보니 중국어 강사가 2박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우도 주민들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와 주민자치센터의 노력 그리고 언제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중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업의 목적이 부합하여 9월 16일부터 중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관광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일터에서 중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중국어 배움터”를 통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응대하는 안마원에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총 31명에게도 중국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인관광객 응대가 늘어난 은행과 호텔, 버스 및 택시 운송업체, 중앙지하상점가 및 바오젠거리 시장상인회 등에 중국어 강사파견 및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은 이처럼 중국어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장소까지의 거리 및 시간, 강사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는 지역 및 대상들을 위하여 계속 지원 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사회교육과(710-7443)및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교육지원팀(726-9871)으로문의하면된다. <장영심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사회교육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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