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하는 가운데 북상중인 태풍 '풍웡'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있겠으며, 낮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비는 20일 아침까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북상중인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가 한반도쪽으로 방향을 틀 전망이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행히도 개막식 날인 오늘 날씨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250km부근 해상을 지났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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