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접수가 이달 30일 마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민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초중고 학생부문과 대학생 및 개인, 기업, 창업부문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
응모는 7월 1일 이전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발명이나 공동발명 등의 형태로 지식재산권에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응모할 수 있다. 단, 지식재산권 출원중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jejucci.korcham.net)을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xognsl0103@naver.com), 팩스(064-758-2169), 직접방문 또는 우편(제주시 청사로1길 18-4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우편번호 690-029)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전문변리사의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2차 심사, 대학교수와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학생부 13명, 일반부 7명, 기업부 7명, 창업부 5명, 우수지도상 1명 등 총 33명으로, 대상 4명, 금상 4명, 은상 5명, 동상 5명, 입상 14명, 우수지도상 1명에게 수여한다.
우수 입상작의 경우 특허출원 지원과 특허출원에 대한 무료 변리 상담을 지원하며,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부터 창업사업계획서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755-2554)<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