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통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6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제주에서 도구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은옥)와 제주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 2곳을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20개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제주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식품 품질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소득 창출,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통식품 제조업 계승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전통식품 제조업체에는 R&D,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 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원 효과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업체당 최고 39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전통식품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억1000만원을 투자해 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