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환대 준비 '속속'...도로곳곳에 꽃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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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환대 준비 '속속'...도로곳곳에 꽃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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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길조성 사업 등에 5억원 투입
서귀포시가 제95회 전국체전을 맞아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로곳곳에 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를 찾는 선수단 등 방문객들을 환대하기 위한 꽃조형물이 서귀포시내 도로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맞아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강창학공원 등 종목별 경기장, 관광지, 주요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꽃길조성과 꽃장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세히 보면 강창학경기장, 서귀포 중앙로터리, 수모루, 예래동 생수입구 등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 및 주요 진입로에 꽃탑이 조성되고 있다. 또 대천동일주도로와 창천삼거리에서는 꽃벽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샛기정공원, 창천교 등 서귀포시 곳곳에 식물화분 4000개가 설치되고, 공한지와 가로화단 등에 계절화 20만본이 식재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조성된 꽃길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관리반을 편성, 관수활동 및 꽃길보식 등 전국체전 개최일까지 꽃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도시이며,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방문객들에게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가 제95회 전국체전을 맞아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로곳곳에 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가 제95회 전국체전을 맞아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로곳곳에 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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