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이하 천주교연대)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생명평화미사를 진행한다.

천주교연대는 오는 29일과 30일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이틀간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평화의 섬 실현을 기원하는 생명평화미사' 봉헌한다고 밝혔다.

이번 3주년 생명평화미사는 29일 오후 4시 미사를 시작으로 강정생명평화사목센터 기공식, 주민들·지킴이들과 마을잔치, 이틑날 오전 11시 생명평화미사와 평화 인간띠 잇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9일 열리는 생명평화미사는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직접 집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는 지난 2011년 10월 10일 한국 천주교 전국 15개 교구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한국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이 모여 출범됐다.<헤드라인제주>

문의=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02-777-0641, catholicpeace@hanmail.net)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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