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해안전망 명소에 '쓰레기통'..."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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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해안전망 명소에 '쓰레기통'..."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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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해안 전망지에 비치된 쓰레기 수거함
해안전망 명소에 놓여진 쓰레기 분리수거함. <사진=제주도청 민원 제보자>

제주 올레14코스인 제주시 한림읍 바닷길.

그러나 확트인 해안절경을 볼 수 있는 한 명소 해안선에 쓰레기 분리수거함 통들이 선점해 있어 올레꾼들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주도에 바란다'에는 시민 최모씨가 이러한 사연을 적어올렸다.

그는 "한경면 저지리에서 출발해 농로, 숲길 그리고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닷길의 올레길 14코스를 걸었다"며 "그런데 월령리 선인장 마을에 도착해 바닷길로 접어드는 데 쓰레기장(분리수거함)이 보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에, 전망대를 만들었어야 할 자리에 쓰레기장이라니요"라며 "관광 제주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청한다. 쓰레기장을 다른 장소로 옮겨주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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