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조계출)은 사라져가는 옛날 조상들의 생활사를 보존해 후손에게 널리 알리고자 독서스토리텔링 '대정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문화연구소장 김유정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경험한 대정지역 어르신들을 초빙, 대정지역 생활문화사에 얽힌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송악도서관은 청소년, 지역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송악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송악도서관(064-794-3476).<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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