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해녀문화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색 있는 해녀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해녀박물관은 제주도내 6~7세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단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녀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해녀, 제주바다를 부탁해!'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내가 해녀가 된다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해녀, 제주바다를 부탁해!'의 경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는 동화구연, 꼬마해녀 꾸미기, 해녀도구 체험, 해조류 클레이 점토, 해녀 목걸이 만들기 등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해녀박물관 탐방과 천연가방 꾸미기 등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신청대상 기관에서 진행되며, 활동지 학습, 종이 물소중이 만들기, 해녀 마인드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해녀박물관으로 전화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해녀박물관(064-710-7777).<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