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이도2동 등 6개 동(洞)지역 대상
제주시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연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화북동, 삼양동 등 6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감사위원회 대행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기획예산과장을 반장으로 감사담당 등 5명의 감사반을 편성, 지난 2012년 9월 이후 처리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추진된다.
중점 감사사항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사후관리 적정성, 각종 진정 등 민원 처리상황, 시설공사의 설계.계약.시공 및 사후관리 실태, 사회복지분야 지원실태 등이다.
특히, 각종 수당지급, 공금관리 및 보조사업 지원에 있어 불합리한 예산집행 사례 등 행정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위반하는 사례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 적발시 담당공무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대행감사는 한림읍 등 13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추진, 행정상 조치 185건, 재정상 조치 1억8400만원 등의 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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