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첫 지급된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가 8월 들어서는 10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25일 총 420만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첫 지급일과 비교해 1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8월 수급자 중 기초연금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2인 32만원)을 받는 사람은 388만명으로,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420만명 중 92.4%에 해당한다.
이 중 단독 또는 부부 1인 가구로서 월 20만원을 받는 분은 238만명, 부부2인 수급가구로서 합계 월 32만원을 받는 분은 150만명이다.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액을 전액보다 적게 받는 분은 7.6%인 32만명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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