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서호석)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 농축산물 반입과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및 외래 식물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특별검역은 농·축산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반입되고 있는 노선의 수화물에 대해서는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제주세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축산물에 대한 X-ray기 영상판독과 일제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축검역본부 제주본부는 또한 불법으로 수입된 제수용품 유통 점검및 농축산물 반입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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