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표 브랜드 '해올렛', 착한 브랜드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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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표 브랜드 '해올렛', 착한 브랜드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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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받는 브랜드' 지역부문 대상 수상

제주시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이 착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해올렛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4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랜드 선정은 부문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6월 한달간 전국단위 브랜드에 대해 사전조사 과정을 거친 것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 등을 평가했다.

해올렛의 경우 참여 품목 대부분이 친환경 농산물인 점과 가공식품이 모두 HACCP 인증 제조시설을 갖춘 점,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 설정.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0시 4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한편, 이달 기준으로 해올렛 브랜드 참여 품목은 농산물 22개, 축산물 4개, 수산물 5개, 가공식품 21개 등 총 52개 품목으로, 참여 업체만 35곳에 달한다.

해올렛연합사업단은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해올렛 브랜드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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