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바구니 물가 중점관리..."물가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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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물가 중점관리..."물가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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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2개 관리품목 지정...가격 안정 총력

서귀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기간을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과, 배, 쌀 등 농산물 13개 품목을 비롯해 축산품 4개, 수산물 5개, 개인서비스 6개, 가공품 4개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 품목별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수급불균형 품목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벌이는 등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지역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계량기 특별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벌인다.

이에 따라 저울 변조여부 및 봉인상태, 사용공차 초과여부 및 영점조정상태 등을 점검하며, 아이스크림류, 빙과류, 과자류, 라면류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표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직접 서귀포매일올레시장(21일)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29일)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제주상품으로 적극 구매토록 하는 등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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