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현승환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57)가 선임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에 대한 표결을 거쳐 제7대 이사장에 현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16년 8월 4일까지다. 현 교수는 제주도의 승인절차를 거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현 교수는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국어교육학과장, 교육과학연구소장, 탐라문화연구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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