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민간보급 10대 1 경쟁률...쏘울EV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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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민간보급 10대 1 경쟁률...쏘울EV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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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25대 보급계획에 2350명 신청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이뤄진 전기자동차 하반기 민간보급에 따른 공모결과 225대 보급계획에 2350명이 신청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까지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 신청접수결과 최종 23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된 차종을 보면 기아의 쏘울EV가 937대로 전체 신청자의 40%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쏘울EV는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업무용 관용차로 채택한 차종이기도 하다.

이어 이어 르노삼성의 SM3.Z.E.가 832대로 35%, 수입산 전기차로는 BMW의 i3가 336대로 14% 순이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보급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추첨에서는 우선보급대상에는 90대, 일반보급대상에는 135대를 배정했다.

제주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전기차 민간보급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이번 하반기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내 민간 전기차는 총 860대로 늘어나게 된다. 충전기는 제주도내에 총 1040기가 설치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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