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스코 제주 해저터널 KTX, 보고받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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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스코 제주 해저터널 KTX, 보고받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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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일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포스코건설의 제주 해저터널을 통한 서울〜제주간 KTX 사업추진에 대한 입장을 내고, "포스코건설로부터 제주 해저터널을 통한 서울〜제주간 KTX 사업추대한 보고를 받은 바 없고, 추진을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현재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선 정부계획 및 사업타당성 검토가 우선돼야 할 사안"이라며 "제주도의 입장은 신공항 건설에 우선 집중한 후 도민여론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제주도를 해저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민간을 중심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며 "이 구상이 성사될 경우 서울에서 KTX를 타고 제주까지 직통기준 2시간 28분에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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