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영화...EBS 3D '청산리 전투' 등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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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선영화...EBS 3D '청산리 전투' 등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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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영상으로 복원돼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영되는 '청산리 전투'. <사진=EBS 홈페이지>

EBS(사장 신용섭)는 8.15 광복절을 맞아 한국방송 사상 최초의 청산리 전투를 3D영상으로 복원한 특선영화 '청산리 전투'를 방영한다.

15일 오전 10시45분 방영되는 '청산리 전투'는 2000명의 독립군이 2만명의 일본군과 맞서 대승을 거둔 5박 6일간의 청산리 일대 전투를 3D 영상으로 복원해낸 다큐멘터리다.

독립군의 최신 무기 구입 과정 및 러시아에서 청산리에 이르는 무기 운반의 비밀, 더불어 북로군정서 사관 연성소 졸업생, 강근의 회상기를 통해 베일에 가려있던 독립군 사관학교의 실체부터 독립군의 훈련 내용, 무장 정도에 이르기까지 독립군의 숨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기 운반과 식량 지원은 물론 군자금 조달, 첩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군을 지원했던 민간 한인들의 활약상을 조명함으로써 엄혹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이지 않는 영웅들을 발굴, 조명한다.

이어 오후 11시40분에는 특선 외화 '콰이강의 다리'를 방영한다.

2차대전 당시 일본의 포로가 된 영국군 공병대 장교가 콰이강의 다리를 만들고, 아군의 특공대가 이를 폭파하려 하자 다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내용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변화되는 인간의 미묘한 심리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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