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내습에 따라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2일 예정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국내선을 비롯해 국제선까지 포함해 전면 결항됐다.
현재 태풍의 진로를 볼 때, 이날 오후늦게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결항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공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항공기 운항여부 및 항공스케줄을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돼 제주를 연결하는 교통노선은 모두 끊겼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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