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에는 변택춘씨 선임
제주축협 상임이사에 변택춘씨(64), 사외이사에 송중용씨(64)가 각각 선출됐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30일 삼화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변 상임이사는 지난 1977년 축협에 입사해 축산물공판장장, 전무를 역임하면서 제주축협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으며, 협동조합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4년간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제주축협의 신용과 보험사업의 성장을 위해 활동했으며, 이번 제3대 상임이사로 재선출 됐다.
변 이사는 "축협에서 오랜기간 재직한 경험을 살려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목표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자금운용 등 신용 및 보험사업 부분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중용 사외이사는 제주도청 축정과장을 역임했으며, 재직중 청정한 제주축산업을 위해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 이사는 "그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제주축협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