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6개항목 검사 '적합' 판정
절물자연휴양림 약수터의 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로 판정받았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약수터 샘물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휴양림은 약수터의 샘물을 3개월에 한번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매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시설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해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이용중지 경고문과 차단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절물휴양림 관계자는 비가 온 직후에는 약수물을 마시는 것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휴양림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등 1일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함에 따라, 약수터 시설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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