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제주도선관위 1명, 제주시선관위 6명, 서귀포시선관위 6명 등 총 13명으로, 선발된 지원단원은 1일 8시간 상근 하루 4만1680원과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다. 특별한 성과가 있는 경우에는 성과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공직선거법 제 60조에 의거, 특정 정당의 당원은 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선관위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등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사명감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제주도선관위 지도과(064-723-3939)<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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