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서
학생들이 그리는 금빛 관악의 선율이 제주에 힘차게 울린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난향)과 제주특별자치도 관악협회(회장 강문칠)가 주관하는 '2014 제주관악제'가 오는 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제주관악제에는 초등학교 6개팀, 중학교 2개팀, 고등학교 9개팀, 일반 4개팀 등 총 21팀이 참가, 명실상부한 음악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관악제 첫째 날인 오는 5일에는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송당초등학교, 제주대학교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대기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제주브라스앙상블 등 총 7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6일에는 삼성여자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대정고등학교, 광양초등학교, 조천중학교, 시밀레색소폰앙상블 등이,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제주여자중학교, 재릉초등학교, 화북초등학교, 이도초등학교, 영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노고록색소폰앙상블,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 등 총 8팀이 공연을 한다.
관악제는 매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관악제를 통해 학생과 아마추어, 프로팀들이 교류함으로써 제주문화예술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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