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하반기 '희망자금 700억원'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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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하반기 '희망자금 700억원'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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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 이하 재단)은 제주지역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형 기업육성 희망자금' 700억원을 하반기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민생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 보증을 지원한 결과 2944건에 대해 655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700억원을 보증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기반이 약한 사회적 기업, 골목상권, 저신용자 등을 위한 특례보증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의 특색에 맞는 창업기업에 대해서도 맞춤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자영업자의 경우 1% 이내로 보증수수료를 인하하고, 1000만원 이하의 경우는 신용에 상관없이 수수료를 0.8%로 동결할 방침이다.

또한, 소액대출의 경우 매출액 한도기준을 생략하는 등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지속적으로 제출서류를 줄여나가는 등 누구나 쉽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증대해 나가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본점(758-5740)이나 서귀포 지점(733-8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현재까지 제주도내 3만2790개 업체에 7259억원을 지원했고, 이중 자영업자는 2만8000여명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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