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모텔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접근해 중국인에 비싼 값에 팔아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중국인 서모씨(28. 여)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012년 11월 3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제주지역 모텔을 운영하는 A씨(59. 여)에게 접근해 중국인에게 비싼 값을 받고 팔아주겠다고 속여 경비 명목 등으로 9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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