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수령하는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시스템'이 서귀포시지역에서도 시행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지역에서도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스시템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낯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는게 꺼려지는 여성 1인가구 및 낮시간대 택배수령이 힘든 맞벌이 가정의 택배물품 수령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지난 4월 14일 제주시 외도동지역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 운영 3개월째인 7월 29일 기준 이용실적은 311건에 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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