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은 국제선의 운항 및 이용객 증가로 인한 대합실의 혼잡을 해소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총 89억원을 투입해 여객터미널 증.개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합실 개선사업은 건축․기계, 전기, 통신 및 소방 등 종합적인 방면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공사로, 현재 전체 공정률 20%를 보이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국제선의 연간수송능력이 245만명에서 18만명 늘어난 263만명을 수용하게 되며, 국제선 도착대합실에 캐로셀 1대 증설로 도착승객의 수하물 처리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피크시간대의 대합실 혼잡도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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