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복지안전위 추경안 5억원 '싹뚝'...민간보조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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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복지안전위 추경안 5억원 '싹뚝'...민간보조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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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재활병원 운영비 등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정화)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분야에서 4억9600만원을 삭감해 각종 민간보조사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계수조정 결과를 보면 제주권재활병원 운영비 3억원 중 1억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횡단보도 블록형태 포장사업 3억원 전액, 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개보수 9000만원 중 4000만원 등 총 4억9600만원을 삭감했다.

복지안전위는 삭감된 예산으로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의 민간보조사업을 비롯해 여성거버넌스포럼 활동 지원, 그리고 각종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으로 증액했다.

삭감된 세출예산 항목은 7개이나, 삭감액을 쪼개고 쪼개어 증액배분한 예산항목은 37개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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