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공영방송, 제주해군기지 강정문제 취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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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영방송, 제주해군기지 강정문제 취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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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문제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것"
아일랜드 공영방송사 RTE TV에서도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취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강정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은 문규현 신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듀서 페더 킹(Peadar king) 씨.<헤드라인제주>

기억하자! 저항의 역사, 중단하라! 제주해군기지'를 주제로 한 '2014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29일 4박5일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 TV가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강정마을 저항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대행진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RTE TV 프로듀서 페더 킹(Peadar King)은 이날 문규현 신부 등 참가자들을 연이어 인터뷰하고, 불볕더위 속 대행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페더 킹은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강정마을회장이 아일랜드에서 마을투어를 했을 때부터 강정마을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저항정신을 담기 위해 제주에 왔고, 일주일 간 제주에 머무르며 강정마을과 관련한 문제를 취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주해군기지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동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국영방송 RTE TV가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비롯한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강정마을 저항운동을 취재, 오는 11월 세계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제주를 소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아일랜드 공영방송사 RTE TV에서도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취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강정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은 프로듀서 페더 킹(Peadar king) 씨.<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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