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풍경을 사진보다 회화에 가깝게 담은 이색적인 사진전이 열린다.
서정희 작가의 '사진으로 그린 제주' 사진전이 내달 24일까지 서귀포시 사계항 인근 '스테이 위드 커피' 안에 마련된 '갤러리 더 뭄'에서 열린다.
사진전에는 사진과 그림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작가의 마음과 제주의 풍경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 속에는 제주로 이민 온 외지인의 방황과 번민, 그리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고민을 함께 엿볼 수 있다.
문의=서정희 작가(010-4552-6005)<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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