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고기 '붉바리'를 금값보다 비싼 '골든 씨드'로"
상태바
"바닷물고기 '붉바리'를 금값보다 비싼 '골든 씨드'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 참여기업에 인공수정란 분양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가 GSP 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한 붉바리 인공수정란을 참여기업인 해은수산, 세보수산에 분양, 공동종묘생산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영돈 교수)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골든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참여기업인 해은수산, 세보수산에 붉바리 인공수정란을 분양했다고 22일 밝혔다.

GSP는 정부가 향후 10년간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 등을 개발해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해양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인위적 성 성숙 유도 및 최종배란 유도를 통해 생산된 붉바리 수정란 1200cc 중 해은수산에 500cc, 세보수산에 400cc를 분양해 공동 종묘생산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친환경 순환여과 사육시스템을 이용해 붉바리 친어를 사육관리하고 있다.

또 붉바리 친어 자원 관리 및 번식제어 안정화를 통한 수출종자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상시 건강 붉바리 수정란 생산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