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1일 시작...온라인 검사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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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1일 시작...온라인 검사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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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4학년, 중.고교 1학년 학생 대상
학생정서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사이트. <헤드라인제주>

5월 한달간 2014학년도 학생 정서행동발달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울, 자살생각, 폭력징후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검사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검사와 서면검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Wee센터와 정신건강증신센터의 심층평가, 병.의원 치료연계 등이 지원된다.

또 관심군으로 파악된 학생에 대한 보살핌 기회는 물론 학생 스스로도 본인의 정서·심리적 상황 이해와 학생·학부모·교원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온라인 참여는 '학생정서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사이트(http://mom.eduro.go.kr)에 접속한 후 해당 학교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이 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평가와는 다르다. 검사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건강기록부에 일절 기재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검사 결과 제주도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군 비율에서 8.4%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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