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언론상에서 학생이 소화기를 이용해 큰 불이 번질뻔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해서 피해를 줄이고, 어린 아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아빠의생명을 구하여 언론 보도 되었다는 것을 가끔씩은 들은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소화기는 언제 어디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수 있는 소방시설로 화재초기에 사용하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다. 소방차 한 대의 효과와도 버금간다.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화 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일정면적 이상 건물 내 소화전은 설치가 되있으며,
화재의 경우 밸브를 돌리고 호스를 끌어 방수하면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고자 신속하게 실시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및 각 소방서에서는 이를 위해 119이동 안전체험차량 및 응급처치 체험 차량을 각 지역별 축제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소.소.심`을 친숙하고 배우기 쉬우며 일상생활속에서 올바를게 사용할수 있도록 홍보와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많은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익힐수 있는 안전기술인 만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상식이다.<조길용 / 조천119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