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필사적 구조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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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필사적 구조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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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수학여행단 등 477명 탑승...2명 사망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헬기 촬영>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헬기 촬영>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헬기 촬영>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단원고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사진=해양경찰청>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되면서 선체가 완전히 전도된 후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한 이 배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30명, 일반 승객 등 477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나선 단원고 학생들은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초 침수사고를 당한 배는 곧이어 90도로 기울어지며 전도됐고, 오전 11시가 넘어서는 서서히 가라앉아 현재 배의 윗부분만 수면위에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 헬기와 경비정과 인근 선박, 그리고 해군 구조대까지 나서 인명구조에 나서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승무원 박지영씨(27. 여)와 고교생 등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 여객선이 암초에 걸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명구조가 끝나는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로 수학여행을 오던 학생들이 탑승한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을 전해든 제주에서도 안타까움과 함께 무사 구조를 기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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