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승하 예비후보(현 제주도의원)는 오는 16일 장애인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장애인 현황은 15개 유형에 1급~6급 등 총 3만2678명에 이르고 있지만, 기관.단체.기업 등에서 장애인 고용비율을 간과하는 등 아직 차별 경향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지원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이용료 전액면제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금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상해보험가입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 각 동별로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을 뒷받침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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