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으려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시책을 추진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이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민생시책과제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 시책을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현장에서 사진을 직접 촬영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시행초기에는 사진의 해상도가 다소 떨어져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2월에는 고해상도 사진인화장비가 투입되면서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시책으로 추진했는데, 노약자를 위한 민원전용창구 운영 및 민원서류 배달제 등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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