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올레 위의 작은 공연장 '음악쉼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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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올레 위의 작은 공연장 '음악쉼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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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올레 14-1코스에서 첫 번째 공연
싱어송라이터 홍혜주씨가 오는 26일 '올레쉼팡' 공연을 갖는다.<헤드라인제주>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올레꾼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쉼팡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제주올레 위에서 개최한다.

'음악쉼팡' 제주올레 길을 함께 걸으며 한 달간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길 중간에 펼쳐지는 작은 콘서트를 즐기며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곳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문화카페 '닐모리 동동'을 운영하는 (주)엔엑스씨(NXC)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음악쉼팡'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제주올레 14-1코스 위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그린가든에서 열린다.

이날 '아, 꽃펴부난 좋아!(아, 꽃펴서 좋아!)'를 주제로 올해 3월 발매한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홍혜주씨가 맡았다. 그녀는 두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지금은 봄'을 포함해 봄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음악들로 올레꾼과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전 제주올레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들은 26일 오전 10시까지한경면 저지리 저지마을회관 건너편에 있는 제주올레 14-1코스 시작점으로 오면 된다.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올레길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6 -27일 양일간 열리는 '제3회 휴인숲'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휴인숲'은 제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1박2일 에코힐링프로그램으로 매월 넷째 주 주말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제주올레(064-762-2190)로 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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