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후보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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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후보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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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선하고 추가 설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해 사회적 공감대를 얻었고, 지난해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만들어지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공약한 배경에는 핵가족화에 따른 산후조리 여건의 어려움, 올바른 산후조리를 통한 산모건강의 중요성 증대, 서귀포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문제가 복합적으로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산후조리원은 서귀포 산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했다.

이어 "하지만 산후조리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무엇보다 높은 요금을 해결해야 한다"며 "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을 무상으로 하거나 대폭 낮춰야 하고, 민간업체에 위탁운영되는 형태를 제주도정이 직접 책임지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도 동쪽과 서쪽에도 산후조리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출산걱정 산후조리 걱정 없는 제주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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