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후보 "자발적 연수지원, 교원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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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 "자발적 연수지원, 교원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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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의 자발적 연수를 적극 지원해 교원 상호간의 연수체제를 강화하겠다"며 교원 전문성 강화를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항상 유념해 왔다"며 "현장 교원 중심의 우수 인력풀을 적극 활용한 연수 운영 및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교원연수 프로그램(NTTP)'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원들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연수로 연구소모임마다 일정액(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사회변화와 시대흐름에 맞게 수업 방식이나 학생들과 관계설정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선생님들이 강제연수를 받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석문 후보는 "제주 학교현장에서는 교사들 간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선생님들이 함께 의논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공유해 스스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문 후보는 "자발적 연구모임을 행.재정적으로 충실히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성실한 제주지역 교사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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