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그윽한 고사리 맛보러 와요~"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는 과정 체험 △고사리 가요제 △마을자랑 제주어말하기 대회 △어린이 슛돌이 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고사리를 사용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창혁 남원읍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참가단체와 개인이 체험을 통해 꺾어온 고사리를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해 전 세계의 어려고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과 새 생명을 나눠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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