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가 특효?" 빈집 찾아 개 훔친 4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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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가 특효?" 빈집 찾아 개 훔친 4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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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차량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개를 훔쳐 온 이모씨(44)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며 개가 있는 집을 물색하다가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마당에 묶여있던 시가 50만원 상당의 진돗개를 훔치는 등 총 6차례에 걸쳐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11월께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은 후 개고기를 먹으면 화상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지인의 말을 믿고 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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