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시설비 등 지원
분만의료취약지인 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에 분만산부인과가 설치에 대한 정부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로부터 거리가 먼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도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하고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결과를 보면 서귀포시의 서귀포의료원은 '분만 산부인과', 전남 완도군의 완도대성병원 등 나머지 6곳은 '외래 산부인과'를 설치토록 해 지원한다.
분만 산부인과로 선정된 곳에는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등 12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