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경로를 검색할 때 실시간 교통영상을 함께 볼 수 있어 소통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실시간 교통영상을 바로 제공해 교통정보 활용산업 육성과 국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CCTV 영상정보 개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간 소통정보, 공사.사고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교통영상 정보의 경우에는 일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앞으로는 모든 스마트폰 앱이나 내비게이션에서도 CCTV 영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openapi.its.go.kr)를 통해 제공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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